“주민 의견수렴 중점, 일방적 홍보 아닌 쌍방형 소통 형식 진행 ”
김동철 의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정치민주연합 김동철 의원은 2일부터 일주일간 광산갑 지역 13개동을 순회하며 광산갑 시·구의원들과 함께 '2015 합동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금번 2015 합동 의정보고회는 김 의원의 19대 국회 의정활동과 지역 활동을 담은 동영상 의정보고와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실적 보고 후 주민들과 즉문즉답식의 간담회를 갖는 쌍방형 소통 형식으로 진행된다.김동철 의원은 2015 합동 의정보고회에서 당권도전의 이유, 새정치민주연합의 성찰과 혁신, 불통과 공약파기로 일관해 온 박근혜 정부 국정시스템의 전면 쇄신 요구 등 중앙무대 의정활동을 보고 할 예정이다.이어 호남고속철 개통으로 국토 서남권의 물류·교통경제중심지가 될 광주송정역, 군공항 이전을 염원하는 지역주민들과 집요하게 싸워 얻어낸 군공항 이전 특별법통과와 앞으로의 과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으로서 광주자동차100만대 생산도시 실현과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축을 위한 노력 등 광산구와 광주전남의 현재와 미래 등 지역현안 사업들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는 과거의 성과보다 앞으로 남은 지역별현안 과제를 제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미래지향적 의정보고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선거구민은 자신이 선출한 공직자가 어떤 의정활동을 했는지 알 권리가 있으며, 선출된 공직자는 자신의 활동내용을 구민들께 보고하고 평가받을 의무가 있기에 이번 의정보고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의정보고회에서 주민들이 제기하고 건의한 사안들을 올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크고 작은 생활민원들에 대해서는 의정보고회 종료 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김 의원은 “이번 합동 의정보고회는 국회의원과 시구의원이 함께하는 의정보고회인 만큼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해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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