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3월 첫째주 전국에서는 견본주택 12곳이 문을 여는 등 분양시장이 한껏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수도권의 청약 1순위 요건이 완화되면서 1순위 가입자가 크게 늘어난 만큼, 수도권의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한 청약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첫째주 전국 2곳에서 청약 접수를 하고 12곳에서 견본주택이 열린다. 특히 6일에는 견본주택 개관이 몰려있다. 우선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 385-1번지 일대에 '마포 한강2차 푸르지오'의 견본 오피스텔을 개관한다. 지하 6~지상 34층 2개동, 전용면적 23~25㎡ 448실 규모이며 서울지하철 2·6호선 합정역이 단지와 연결된다. 같은 날 GS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청라파크자이 더 테라스'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1~지상 4층 35개동, 76~84㎡ 646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세권에 짓는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견본주택도 이날 오픈된다. 지하 2~지상 38층 6개동 84㎡ 아파트 561가구, 오피스텔 162가구 규모다.또 중흥건설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지구에 '부산 명지지구 중흥S-클래스 에듀오션'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20층 12개동, 67~84㎡ 750가구다. SG신성건설 역시 충남 아산시 온천동에 '아산 온천 미소지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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