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지역 발전 견인하는 산학 협력모델 총력

"가족회사 워크숍 갖고 ‘산학협력 친화형 체제’발전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대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사업단은 지난 25일 90여 가족회사 및 10여 기관단체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가족회사 워크숍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은 대학-기업 간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 교육 시스템을 개선한 우수 인재를 양성·공급함으로 취업 미스매치 해소 및 대학과 지역 산업의 공생 발전을 견인하는 사업이다.이번 워크숍은 LINC 육성사업 3차년도 추진 항목 중 산학협력 연계체제 구축을 위한 가족회사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일환으로, 효율적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산업체-대학-지자체-유관기관의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산학 협력 활성화를 통한 대학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전라남도가 지원했다.워크숍에서는 LINC사업단장 김대원 교수의 LINC 육성사업 3차년도 주요 성과 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와 전남발전연구원 이건철 원장의 ‘빛가람 혁신도시와 광주·전남 산업계의 상생발전방향’특강에 이어 호남지역사업평가원 주성민 실장의 ‘호남광역경제권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한국전력공사 이형운 부장의 ‘빛가람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구축계획 및 전망’주제 특강이 진행됐다.김왕복 전남도립대 총장은 “이번 LINC사업단 가족회사 워크숍을 시작으로 도립대가 본격적으로 산학협력 친화형 체제로 발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도립대만의 차별화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LINC사업단장 겸 산학협력단장인 김대원 교수(자동차과)는 “LINC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호남권 특화산업을 이끌 핵심 대학으로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산-학-연-관 협력체제 구축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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