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kt 마르테, 홍성민 상대 2타점 적시타

프로야구 kt 외국인타자 앤디 마르테[사진 제공=kt wiz]

[가고시마(일본)=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kt의 외국인타자 앤디 마르테(31)가 점수차를 벌리는 적시타를 때렸다.마르테는 27일 일본 가고시마 가모이케 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연습경기에 3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 팀이 2-1로 앞선 4회말 2사 만루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홍성민(25)을 맞아 2타점 좌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3루 주자 한용섭(25)과 2루 주자 이대형(31)이 홈을 밟았다. 1루에 나간 마르테는 대주자 조중근(32)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한편 마르테는 1회초 2사 뒤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뜬공, 4회초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경기는 5회말 롯데의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kt가 4-1로 석 점을 앞서고 있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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