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태극기 배부
또 강북구청 사거리에서부터 수유사거리 태극기광장까지 태극기 거리 행진을 펼치며 3·1절 태극기 게양을 한목소리로 외쳤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난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67.6%가 3?1절 태극기를 게양했다. 국경일, 아파트 빼곡하게 덮은 태극기 물결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장면이었다. 이번 3?1절도 모두 태극기를 게양하셔서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조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북구는 지난해 1월 태극기 달기 으뜸 강북 T·F팀을 신설, 매 국경일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며 구민들의 공감과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 3?1절 67.6%, 광복절 62.4%라는 태극기 게양률을 달성한 바 있다.그 결과 지난해 12월 행정자치부 선정 국가상징 태극기 선양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시·도부지사 회의와 태극기 달기 전국 시·도, 시·군·구 광역별 설명회에서 전국 자치단체 모범사례로 소개되면서 태극기 물결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