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산품 해외 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한다

"업체당 최고 1천만 원…3월 6일까지 희망 기업 접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촉진을 위해 공산품 해외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3월 6일까지 지원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공산품 해외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은 기업들에 제품 특성에 맞는 전문박람회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참가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 실적 1천만 달러 이하 공산품을 수출하는 도내 중소기업 또는 수출 준비 기업이다.지원 내용은 부스 임차비, 장치비, 통역비, 운송료, 항공료 일부로, 기업별로 최대 1천만 원까지다.신청서 및 지원 절차는 전라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www.jexport.or.kr>) 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배유례 전라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중국경제 성장 둔화, 일본 엔화 약세 지속 등 어려움이 계속되는 국제 통상환경 속에서 기업들의 수출 확대에 보탬이 되도록 올해부터 지원을 확대해 선정기업을 10개사로 늘리고, 운송료와 항공료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며 “해외박람회는 상품 수출 및 홍보 효과가 매우 커, 무역교류단 파견과 함께 신규 시장 개척, 바이어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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