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브랜드 '스티브요니 스튜디오', 3월1일 오후 7시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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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CJ오쇼핑이 스타 듀오 디자이너 스티브J&요니P와 손을 잡고 ‘스티브요니 스튜디오(STEVEYONI STUDIO)’브랜드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최근 홈쇼핑 패션 시장에는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2535 고객층의 유입과 2535세대 못지 않은 패션 감각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패션 아이템 구매에 나서는 40대 이상 고객 유입이 늘고 있다. 따라서 고객의 마음을 잡기 위해 신선하고 트렌디한 감각의 상품 확대의 필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CJ오쇼핑은 기존 TV홈쇼핑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키치(Kitch) 컨셉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스티브요니 스튜디오’를 론칭한다. 키치(Kitch)는 장난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화려한 색상과 소재, 프린트, 악세사리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비비안웨스트우드와 모스키노 등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가 키치 컨셉의 패션 아이템을 대거 선보여 다시금 주목 받고 있는 스타일이다.‘스티브요니 스튜디오’는 개성 넘치는 가죽, 데님 아이템과 데일리로 즐겨 찾기 쉬운 스웻 셔츠, 트렌치 코트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슈즈 라인까지 추가 론칭 해 의류와 잡화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토탈 코디네이션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스티브J&요니P는 2006년 첫 브랜드 ‘스티브J&요니P’를 론칭한 이후 국내와 뉴욕, 파리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데님 전문 브랜드 ‘SJYP’(에스제이와이피)를 추가 론칭해 파리와 런던 백화점에 입점시켰다. 오는 3월1일 오후 7시20분에 CJ오쇼핑에서 공개되는 ‘스티브요니 스튜디오’의 2015년 S/S 신상 패션 아이템은 두 디자이너의 개성을 살린 100% 양가죽 자켓과 니트 가디건 세트다. ‘요니 래더 트렌치’(34만8000원)는 30년이 넘는 이태리 명품 양가죽을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스티브J는 양가죽으로 디자인해 남성미를 더욱 부각시킨 ‘스티브 래더 블루종’(34만8000원)을 선보인다. 캐시미어와 울이 함유된 ‘니트 가디건 세트’(9만9000원)와 함께 ‘스티브요니 스튜디오’론칭을 기념해 스티브J&요니P가 직접 디자인한 네오플렌 소재의 ‘블랙 클러치’를 래더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사은품으로 증정한다.CJ오쇼핑 패션사업개발부 최윤정 사업부장은 “이번에 론칭하는 ‘스티브요니스튜디오’는 개성 강한 2535 고객들은 물론 2535세대의 트렌디한 패션을 지향하는 40대 고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CJ오쇼핑은 앞으로도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를 적극 론칭하여 젊은 패션 감각을 가진 트렌디 쇼퍼의 유입을 확대하고, 디자이너 브랜드의 활성화에도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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