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 마을 이야기’25일 순천서 처음 열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치분권 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주민 아카데미를 오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다.이번 아카데미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충훈)에서 지난달 27일 민선자치 20년을 맞이하여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전국 226개 시·군·구에서 아카데미 개최를 결의한데 따른 것이다.아카데미는 지방자치가 제대로 발전하려면 지방분권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중앙과 지방간 권한 배분의 불평등 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춰 노민호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이 맡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아카데미를 통해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에 대한 어려움과 사정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주민 아카데미는 순천을 시작으로 전국지자체에서 지방자치·지방분권 아카데미가 이어질 전망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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