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아이 양육하기 가장 좋은 도시 만들기 본격 시동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TF팀 체제로 운영"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민선6기 역점 과제인 ‘아이 양육하기 가장 좋은 도시 만들기’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13일 부시장 주재로 교육청소년과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과장과 팀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업 회의를 가졌다.‘아이 양육하기 가장 좋은 도시 만들기’는 시장 역점 공약사항으로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추진하고 있지만 해당 부서의 업무 특성상 임신과 출산분야에 시책이 집중되어 있어 사업 방향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양육과 관련된 주요부서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 것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임신·출산, 보육, 어린이집, 정주기반 등 부서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하나의 목표 아래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TF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또한, 임신·출산에서부터 취학까지 생애주기별로 시책들을 정리해 취약분야를 집중 보완하고, 타 지자체 추진 사례를 분석해 신규시책 발굴 및 기존사업을 개선하자는 등 발전적인 의견들이 쏟아졌다.TF팀에서는 실현 가능한 시책 발굴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내·외 우수사례를 조사하여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관련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광양! 하면 전국에서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가장 좋은 도시’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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