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대외리스크 완화에 장 초반부터 상승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1970선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며 소폭 등락 중이다. 23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7.87포인트(0.40%) 오른 1969.3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 속에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7억원, 10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은 33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5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26%), 운송장비(0.79%), 화학(0.71%), 전기가스업(1.17%), 건설업(1.71%), 금융업(0.35%), 증권(0.93%), 의약품(0.10%), 섬유의복(1.03%)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비금속광물(-0.46%), 운수창고(-0.27%), 서비스업(-0.38%)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36%), 현대차(0.62%), SK하이닉스(0.43%), 한국전력(1.01%), 현대모비스(1.65%), 제일모직(0.68%), 기아차(1.09%), 아모레퍼시픽(2.12%) 등이 강세다. SK텔레콤(-0.51%), NAVER(-2.98%), 삼성생명(-0.50%), 삼성에스디에스(-0.20%) 등은 약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6종목 상한가 포함 451종목이 강세를, 2종목 하한가 포함 323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8종목은 보합.코스닥도 연휴 직후 대외 호재가 반영돼 상승세를 보이며 전장대비 4.76포인트(0.78%) 오른 613.86을 기록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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