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가 오는 25일 국회의 대정부질문에 앞서 본격적인 업무 및 현안 파악에 들어갔다.이 총리는 23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장 등 장·차관과 1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한다. 그는 회의에서 총리실 업무 전반은 물론 국정과제와 주요 현안의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는다.이 총리는 지난 17일 취임한 이후 세종시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설 연휴기간 동안 민생현장과 최전방 군부대, 중소기업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 총리는 그간 수시로 업무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아왔으며, 대정부질문에 필요한 업무파악도 인사청문회 준비 때부터 충실하게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간부회의 이후 세종청사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한편, 이 총리는 17일 서울 총리공관에 입주했으며, 세종 총리공관에는 22일 저녁 공식일정을 마친 뒤 입주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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