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동네 사회적기업 투어 통해 공공구매 확대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 운영 … 한국복지방송 등 6개 (예비)사회적기업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4일부터 26일까지 ‘우리동네 사회적기업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구로구는 공공분야의 사회적경제 판로 개척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내 (예비)사회적 기업을 방문하는 우리동네 사회적기업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투어대상은 한국복지방송, 지구촌사랑나눔부설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한국장애인문화인쇄협회, 늘푸름사업단 ‘늘푸름보호작업장’, 두리하나, 키플 등 6개 (예비)사회적 기업이다.지역내 사회적기업 중 공공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 미션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업들로 선정됐다.구로구는 물품구매 결정권자인 과장(동장)과 팀장 등 총 120명을 선발해 3회로 나눠 투어에 나선다.

사회적기업 투어

참여 직원들은 오후 1시30분부터 6개 사회적 기업을 둘러보면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사회적 미션과 설립스토리 등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된다.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부 인증 체험 행사 전문 사회적기업인 아하열린교육센터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구로구는 지난해 11월 구매담당 공무원 108명을 대상으로도 사회적기업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투어 프로그램이 부서장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 공공분야에서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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