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유영, 눈 덮인 알프스, 모래 사막 위의 구름
▲눈 덮인 알프스가 저 멀리 보인다.[사진제공=NASA/Samanth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또 다른 날의 시작눈과 구름의 지구지구는 다시 돈다<hr/>긴 설 연휴가 끝났다. 모두들 다시 '쳇바퀴' 같은 삶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전송해 온 세 장의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ISS에 머물고 있는 우주비행사들은 최근 우주유영에 도전했다. 배리 윌모어(Barry Wilmore)와 테리 버츠(Terry Virts) 우주비행사들이다. 이들은 ISS 모듈에서 벗어나 직접 바깥으로 나섰다. 배리 윌모어는 두 번의 우주유영으로 총 13시간 15분의 기록을 가지게 됐다. 테리 버츠는 첫 번째 우주유영으로 총 6시간41분 동안 우주유영을 즐겼다. 이들은 우주유영 중 '셀카'를 찍어 지구로 보내왔다. 한편 ISS에 탑승하고 있는 이탈리아 여성 우주비행사 사만다 크리스토포레티(Samantha Christoforetti)는 눈으로 뒤덮인 알프스와 사막 위로 바람을 타고 흘러가는 구름 모습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우주의 하루가 시작되고 지상에서의 또 다른 날이 밝아오고 있다.
▲배리 윌모어의 우주유영 '셀카'. 헬멧을 통해 함께 우주유영에 나선 테리 버츠의 모습이 보인다.[사진제공=NASA]
▲모래사막 위로 구름이 흘러가고 있다.[사진제공=NASA/Samantha]
☆우주유영 동영상 보기=https://www.youtube.com/watch?v=52bNS_RixgU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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