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로 시즌 5호 골을 넣었다. 기성용은 22일 홈구장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30분 분위기를 바꾸는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왼쪽 측면에서 존조 셸비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왼발로 방향을 바꿔 그물을 흔들었다. 기성용은 지난해 8월 16일 맨유와의 리그 개막 경기에서 올 시즌 전체 1호 골을 기록한 뒤 두 번째 대결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맨유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스완지는 전반 35분 현재 1-1로 맞서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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