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스리랑카 퓨처스 단식 4강 안착

이덕희[사진 제공=대한테니스협회]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이덕희(501위·마포고)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스리랑카 퓨처스 3차 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올랐다.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19일 열린 대회 단식 3회전에서 대회 톱시드를 받은 황량지(281위·대만)를 2-0(6-3 6-3)으로 이겼다. 1세트 초반 두 게임을 내줬지만 강력한 서브와 스트로크를 앞세워 분위기를 바꿨다. 2세트에서 안정적인 수비까지 더해 4강 진출을 확정졌다. 이덕희는 “1번 시드의 선수를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최선을 다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는 상대는 프랑스의 로랑 레쿠데르(959위)를 따돌린 세르비아의 밀랸 제키치(385위)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포츠레저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