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올해를 ‘에너지 자립 도시’원년으로 정하고 각계각층의 의견 및 토론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토론하는 워크숍'을 지난 13일 개최했다.<br />
"2015년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에 시민의견 수렴, 정책 반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올해를 ‘에너지 자립 도시’원년으로 정하고 각계각층의 의견 및 토론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토론하는 워크숍'을 지난 13일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관련 지역주민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있는 시민, 에너지위원회 위원, 에너지 전문가, 에너지 연관사업 추진 책임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순천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유진 박사가 순천시 중·장기 에너지계획연구용역 추진 주요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또한 에너지 효율분야, 에너지 생산분야, 에너지 복지분야, 에너지 생태·관광분야, 에너지 일반분야 총 5개반으로 구성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질의·응답 토론으로 진행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시민이 제안한 사항에 대해서 적극 검토하여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 반영할 계획이며, 순천의 지역특색을 살린 '순천시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해 에너지 자립 도시 기반을 마련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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