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11일 서울우리병원(대표원장 김정목), 새순천한방병원(대표원장 김희수) 두 기관과 상호협력(MOU) 협약식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11일 서울우리병원(대표원장 김정목), 새순천한방병원(대표원장 김희수) 두 기관과 상호협력(MOU) 협약식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이날 순천시보건소(보건의료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일중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과 김정목 서울우리병원 대표원장, 김희수 새순천한방병원 대표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약속했다.이를 위해 세 기관은 자원봉사자들의 의료복지를 위해 최신 의료정보와 건강콘텐츠도 함께 교류할 계획이며, 봉사자들을 위한 진료비 혜택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을 위한 구체적 합의 내용을 실행하게 된다.김일중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은 “현재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인해 피로성 통증과 관절질환에 시달리고 있지만 언제나 헌신적인 자세로 묵묵히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의료 협약식을 통해 봉사자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김정목 서울우리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시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소외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찾아가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김희수 새순천한방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순천시자원봉사센터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56,000여명의 순천시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와 서울우리병원, 새순천한방병원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에게 발급되는 자원봉사카드 소지자에 한해 일부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 061)749-3845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