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뿔’난 탁재훈 아내…“탁재훈, 여자 3명과 부정한 관계 맺고 수억원 써”[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탁재훈이 불륜 논란에 휩싸였다.10일 연합뉴스TV가 "탁재훈 아내 이모씨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지난 달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아내 이씨는 "세 명의 여성이 남편과 부정한 관계를 맺어 부부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한 사람당 5000만원씩 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매체는 "세 여성 중 두 명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탁재훈으로부터 금품제공 등을 포함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고, 또 다른 여성 역시 이혼 소송 기간에 탁재훈과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이씨는 "탁재훈이 이들 여성들에게 수억원의 돈을 쓰며, 정작 가족에게는 제대로 된 생활비나 양육비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탁재훈은 2013년 12월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지난해 6월 아내 이씨와 이혼소송 절차를 밟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탁재훈은 2001년 이씨와 결혼에 골인, 1남 1녀를 뒀다. 결혼 당시 아내의 부친은 식음료 관련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탁재훈의 아내 이씨는 1997년 슈퍼모델 출신으로 서울예대를 거쳐 프랑스와 영국에서 순수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했다. 몇 년 전까지 요리연구가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각종 잡지에서 그녀의 살림비법과 요리 레시피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탁재훈 외도 불륜, 충격이다" "탁재훈 외도 불륜, 가지가지한다" "탁재훈 외도 불륜, 완전 실망" "탁재훈 외도 불륜, 연예계서 아웃" "탁재훈 외도 불륜, 다신 보기 싫다" "탁재훈 외도 불륜, 이대로 사라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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