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관디자인 업무 담당 과장 회의 갖고 우수 사례·정보 등 공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경관이 아름다운 전남을 실현하고, '2016년 세계 친환경 디자인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군과 손잡고 협력하기 위한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전라남도는 10일 시군의 경관, 디자인, 옥외광고물 업무담당 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경관디자인과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시군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시책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어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흥군 간판 개선 시범사업 등 우수사례 2건을 소개하고, 아름다운 전남을 만들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정보 교환의 기회도 가졌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녠세계 친환경 디자인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람회 아이디어 공모전 및 마스코트 네이밍 참여 홍보와, 친환경 기업 홍보관 참여 등 시군의 아이디어와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결의했다.이재철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내년 5월 개최되는 '2016세계 친환경 디자인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 전남의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고, 새로운 관광수요가 창출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남이 다른 지역에 비해 경관 및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경관?디자인?옥외광고물 업무에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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