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대학원 육성 60억 지원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가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대학원 2개교를 선정, 5년간 각각 30억원을 지원한다.1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대학원을 신규 선정하는 내용의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 신규 사업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창의산업융합 특성화 대학원 사업은 현재 10개교를 선정해 360여명의 석사급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3년과 지난해 각각 3개씩 6개 대학이 선정됐다.올해 선정된 대학은 교과목 개발 등 교과과정 준비와 신입생 모집을 거쳐 올해 9월 첫 학기를 개강하고, 각 분야별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대학원별 매년 15명 이상 석사 신입생 선발해 교육 실시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원 학과를 신설 또는 개편하여 운영할 수 있는 전일제 정규 주간 대학원 과정이 개설된 4년제 대학이다.산업부 관계자는 "인문, 공학, 경영,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화 역량을 갖추고 산업현장의 융합경영, 창업 등을 주도해 나갈 핵심인재를 양성해 창의적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실현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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