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워커힐면세점이 하이엔드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를 리뉴얼 오픈,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를 앞두고 요우커(遊客ㆍ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그랜드 오픈에 앞서 선(先) 개장했다. 워커힐면세점은 지난해 7월부터 지하 1층~2층까지 3개층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오는 10월말 전 층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있다.이번에 리뉴얼 오픈한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에서는 브레게, 피아제, 예거 르쿨트르, 롤렉스와 같은 정통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론진, 라도 등 매스티지 브랜드까지 약 70여개의 시계보석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중국 VIP 컨시어지가 365일 상주하며, 외국인 전용 VIP 라운지에서는 전문성 높은 프라이빗 컨설팅을 비롯해 리미티드 에디션과 같은 희소성 높은 상품 전시 등 향후 다양한 시그니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지하 1층에는 시계보석 전문 부티크 뿐만 아니라 패션명품 부티크와 토산품 매장도 리뉴얼 오픈했다. 필립 플레인과 6개 남성 패션명품 브랜드를 모아 놓은 편집숍 ‘멘즈 컬렉션’ 부티크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남성 패션명품 라인을 강화했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특별 춘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하는 하이엔드 워치앤주얼리 쇼에서는 런웨이로 변신한 부티크에서 아름다운 모델들과 함께 눈부신 워치 컬렉션들을 선보일 예정다. 워커힐면세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과 단독 입점 워치 컬렉션을 모아서 ‘해피타임 인 워커힐’ 특별 전시도 진행한다. 888달러 이상 구입 시, 100% 경품 당첨 복권 이벤트와 함께 당일 1만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용 고급 보스턴백을 증정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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