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프로그램
현재 팀장을 포함한 전담공무원 3명과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 4명 총 7명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는 2012년 프로그램실, 상담실, 북카페 등을 갖춘 사무실의 문을 열고 난곡지역 3개동(미성동, 난곡동, 난향동)의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또 지난해 신림동· 조원동까지 대상지를 늘렸고 올해에는 신림동과 신원동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특히 2018년까지 매년 1~2개동을 추가해 신림지역 전체를 드림스타트 대상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사업지역 내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와 욕구조사를 통해 그에 맞는 건강,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신나는 댄스 스쿨’, ‘부모와 함께하는 바른 자세 교실’, ‘도자기 교실’, ‘가족사진 촬영’, ‘수·과학 레고교실’, ‘가정방문 독서코칭’, ‘신나는 놀이세상’ 등 22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밖에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자원을 연계한 ‘통합사례관리’도 진행한다. 아동의 양육환경, 발달연령 등을 고려해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해 취약계층 가족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준다. 난향동 공영차고지 사무동 3층에 위치한 드림스타트의 세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gagu.dreamstart.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드림스타트(☎ 879-6181~6)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