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정읍교육지원청(이석문 교육장)이 지난 5일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이하 직업체험센터) 구축 운영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br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와 정읍교육지원청(이석문 교육장)이 지난 5일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이하 직업체험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직업체험센터는 현 정부의 공약사업인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청소년들의 다양한 직업탐색활동과 직업체험장 연계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교육지원청은 오는 앞으로 4년간 직업체험센터 운영과 관련, 상호 협력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나가는데 공동노력하게 된다. 양 측은 우선적으로 오는 3월부터 교육지원청 내에 직업체험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정읍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는 민선6기 공약사업이다”며 “빠른 시일 내 연지청사 후관을 리모델링(remodeling)해서 교육지원청 내 직업체험센터를 이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또 양 측은 "4년간 운영예산으로 3억2천만원(도교육청 2억원, 시 1억20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직업체험센터가 구축·운영되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현장에서 체험함으로써 미래 자신의 꿈을 설계함은 물론 청소년들의 진로결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16년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는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동안 시험 등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토론과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수업방식이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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