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 지구 조감도
"8개지구 4,968천㎡ 80,587명 인구수용 대비 도시개발 완벽 추진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민선6기 출범이후, 산단개발, 투자유치, 일자리창출 등에 따른 인구유입 증가에 대비, 안정적인 택지공급으로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해 8개 지구(4,968천㎡, 수용인구27,827세대, 80,587명) 도시개발 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시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3개 지구, 1,830천㎡ 규모의 8,856세대, 23,914명의 인구수용을 계획하고 추진 중에 있다.‘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중마동 와우마을 일원, 637천㎡, 3,703세대, 10,002명 수용)’은 2014. 5. 23. 토목공사를 착수하여 그 동안 건축물 300동을 철거하고, 1차 환지 공람·공고를 거쳐 현재 연약지반 개량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지장물건은 현재 90% 보상협의를 완료하였고, 금년 상반기내에 보상협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금년 중 환지 예정지를 지정·공고하고 체비지 분양 등을 추진한다.‘광영·의암지구(광영동·옥곡면 신금리 의암마을 일원, 546천㎡, 2,513세대, 6,785명 수용)’는 그동안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심의,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심의, 지방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였고, 실시계획인가를 받을 예정으로 조달청에서 토목공사 입찰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성황·도이지구(성황동·도이동 일원, 647천㎡, 2,640세대, 7,127명 수용)’는 구역지정(변경)과 개발계획(변경)을 위한 전남도 관계부서(기관) 협의 진행 중으로 2014년에 지장물건 조사 및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금년 2월부터 보상협의가 개시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18,971세대, 56,673명의 인구수용을 계획으로 5개 지구 3,138천㎡의 민간개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목성지구(광양읍 목성리 일원, 729천㎡, 4,633세대, 12,510명 수용)’는 2014. 7. 25. 광양시와 사업시행자인 ㈜부영주택간 보상 위?수탁 협약 체결로 市에서 보상 업무를 추진 중이고, 토지 등 물건조사 및 감정평가를 완료해 금년 2월부터 보상협의가 본격 진행된다.LF아울렛, 세풍산단, 종합운전면허시험장에서 창출되는 일자리와 건설인력을 광양에 흡수해 침체된 광양읍권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중동지구(중마동 컨테이너 사거리 남서쪽, 53천㎡, 619세대, 1,980명 수용)’는 2013. 9월에 토목공사 착수와 2014. 6. 19.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득하여,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 추진 중에 있다.
와우지구 조감도
‘마동지구(마동 일원, 548천㎡, 1,569세대, 4,238명 수용)’는 조합 방식으로 추진되는데 현재 토목공사가 마무리되고, 최종 준공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금년도 상반기내에 환지처분까지 완료 될 예정이다. ‘황금지구(황금동 일원, 922천㎡, 6,120세대, 16,840명 수용)’는 토목공사가 65% 진행된 상태에서 중단되었으나, 최근 PF채권 매각을 통한 시공사 재선정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금년도 2∼3월경에는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황길지구 토지구획정리 사업(황길동 일원, 886천㎡, 6,030세대, 21,105명 수용)’은 사실상 사업진행이 전면 중단된 상태이나, 조합 임원진 구성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되는 대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주택용지 개발사업 외에도 중국 관광객과 외국 자본 흡수를 위해 황길동 하포마을 일원 749천㎡ 규모로 조성될 ‘성황국제비즈니스파크개발사업’은 우선 상업 용지 등을 배치해 국제적인 복합 상업·위락·관광지구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중에 있다.시 관계자는 "8개 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조속히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을 적극 실시해서 침체된 토목·건축 경기가 살아나도록 하고, 인구유입 대비 안정적인 주택용지 공급이 적기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