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지역본부, 동부권 민원불편 해소와 소통강화에 힘써

전남도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천제영)는 매주 ‘찾아가는 현장방문 민원실’을 운영하고, ‘도민의 소리함’을 설치해 민원불편 해소와 주민 소통강화에 나섰다.

"동부권 시·군 대상 ‘찾아가는 현장방문 민원실’운영과 ‘도민의 소리함’설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천제영)는 매주 ‘찾아가는 현장방문 민원실’을 운영하고, ‘도민의 소리함’을 설치해 민원불편 해소와 주민 소통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일 순천시를 시작으로 처음 문을 연 ‘찾아가는 현장방문 민원실’은 동부지역본부 민원처리 담당자가 시군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하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다. 대상 지역은 여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등 동부권 7개 시·군이며, 매주 금요일 1개 시군을 방문해 오후 1시부터 5시 까지 4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다. 처리하는 민원은 일반민원 83종과 환경민원 전체이며,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결과는 우편으로 송부해 준다. 동부지역본부 소관이 아닌 민원에 대해서도 접수를 받아 민원 담당자가 직접 도청에 전달하여 처리할 방침이다. 동부지역본부는 동부권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 출장소시절 처리하던 25종의 위임민원을 83종으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동부지역본부 소관이 아닌 민원에 대해서도 직접 접수해 처리하는 원스톱 민원처리 체계를 구축했다. 민원상담기능도 대폭 강화해 도 전체 민원에 대한 민원상담을 실시하고 있고, 필요시 민원인과 도 담당자를 직접 연결해 동부권 민원인 편의 증진에 톡톡한 기여를 하고 있다. 또, 장기적으로 도 위임민원을 확대해 대다수의 도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찾아가는 현장방문 민원실’도 더욱 활성화해 동부권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도민의 소리함’은 전라남도에 바라는 각종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동부지역본부 및 동부권 7개 시군 민원실에 소리함을 설치하고 매주 금요일에 담당자가 개진된 의견을 수거해 사안별로 해당 실과에 통보하고 처리한다. 천제영 동부지역본부장은 “동부지역본부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동부지역본부가 실질적인 제2청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 '찾아가는 현장방문 민원실'과 '도민소리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동부권 민원불편 해소와 소통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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