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호, 정용화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후계자 '깜짝' 언급…"누굴까?"[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소속 가수 정용화에게 회사를 물려줄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네가 있을 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와 소속 연예인 박광현,정용화,성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성호 대표는 회사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팀으로 씨엔블루를 꼽으며 "씨엔블루는 외국에서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한성호 대표는 "이홍기와 정용화 중 회사를 누구에게 물려주겠냐"는 MC의 질문에 정용화를 지목했다. 그는 정용화에 대해 "사고도 안 치고 회사에서 정치를 잘한다"며 "스케줄 없는 날에도 회사에서 연습생을 잘 챙긴다"고 칭찬했다. 이에 정용화는 "이거 구두 계약 아니냐"며 기뻐 소리를 질렀다. 한성호 대표는 정용화에 대해 "사실 정용화는 뭐든지 잘하는 스타일이다"며 "가끔 일탈했으면 좋겠는데 틀에 갇혀 산다"고 말했다. 그는 "반면 이홍기는 일탈만 한다"고 덧붙여 출연진을 웃게 했다. 한편 한성호 대표는 1999년 1집 앨범 '굿바이데이(GOODBYEDAY)'로 데뷔한 바 있는 연예인 출신 엔터테인먼트 대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편집1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