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는 4일 오후 광주 동구 소재 광주국제교류센터를 방문해 주요 프로그램의 추진계획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전남도 <br />
“외국인 지원 서비스·국제화 마인드 갖춘 인재 양성 등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4일 오후 광주·전남지역 거주 외국인들의 정착과 지역민의 국제화 역량 강화사업을 지원하는 ‘광주국제교류센터’를 방문, 전남에서 치러지는 국제행사에 도움을 요청했다.이날 이 지사는 국제교류센터의 운영 성과와 주요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이근우 국제교류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재 추진하는 사업의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민과 외국인 간 문화교류 증진과 외국인 지원서비스, 국제화 마인드를 갖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국제교류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올해와 내년에 각각 전남에서 2개의 국제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이 행사들이 국제행사 다운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센터 차원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외국인 생활상담, 외국인 커뮤니티 지원사업, 문화 교류 등의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내·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센터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광주국제교류센터는 1999년 5월 설립돼 1천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그동안 아시아문화포럼, 세계인권도시포럼, 광주국제교류의 날 개최 등 민간 차원에서 지역의 국제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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