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견본주택에서 '차이나데이(China Day)' 행사를 열고 약 50여명의 중국인들에게 투자상담을 제공했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포스코건설은 중국인 투자자와 송도국제도시 '더샵 퍼스트파크' 1가구와 '그린워크 3차' 아파트 1가구 분양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견본주택에서 '차이나데이(China Day)' 행사를 열고 약 50여명의 중국인 고객에게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법무부가 부동산 투자이민제 대상에 인천 경제자유구역내 미분양 주택을 포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중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인 투자자가 7억원 이상의 송도국제도시 아파트를 구매할 경우 영주권을 획득할 수 있다.권순기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투자자들이 한국 아파트의 설계, 인테리어에 굉장히 만족해하는 한편 아파트 구입절차, 세금 등에 대해 상세히 물었다"며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높아 추가 계약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