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 7년 연속 러시아 냉난방 전시회 참가

지난해 2월에 개최된 ‘Aqua-Therm Moscow 2014’ 귀뚜라미 독립 부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귀뚜라미보일러가 7년 연속으로 러시아 국제 냉난방 설비 전시회에 참가하여 친환경 기술력을 앞세워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귀뚜라미(대표 이종기 www.krb.co.kr)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Crocus Expo)에서 열리는 제19회 국제 냉난방 설비 전시회인 ‘Aqua-Therm Moscow 201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귀뚜라미보일러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인 ‘거꾸로 콘덴싱 가스보일러’와 ‘순간식 콘덴싱 온수기’를 비롯해 저녹스 가스보일러, 콘덴싱 기름보일러, 펠릿보일러 등 친환경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거꾸로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기존의 콘덴싱 보일러가 가지고 있는 1차 2차 열교환기 없이 단 하나의 ‘하이핀 저탕식 열교환기’로 콘덴싱 기술을 구현해 가스비를 절감시키고 환경 친화적인 세계적인 발명품이다. 순간식 콘덴싱 온수기는 고온, 고압, 저온, 저압 등 극한의 사용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지진감지장치, 가스누출장치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안정적인 가스연소를 통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최소화한 특수설계 버너를 적용하여 일반 보일러에서도 친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신제품을 첫 선보인다.또한 국내 최초로 CE(유럽공동체마크)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펠릿보일러와 펠릿 열풍스토브도 함께 전시한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완제품에 적용된 핵심 부품들을 함께 전시해 부품에서부터 완제품까지 일괄 생산체제를 갖춘 기술력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회사관계자는 “1996년 러시아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현지 10여 개의 배급망을 통한 영업 활동에 주력했으며 2009년부터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에서 개최하는 냉난방 전시회에 7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력을 입증해 ‘KITURAMI’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전국적인 유통망 확대를 위한 신규 대리점 확보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Aqua-Therm Moscow 2015’는 지난해 34개 국가에서 769개 업체가 참가하였고, 각국의 바이어들을 포함 2만 8천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참관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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