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보유 중인 두산엔진 지분 5600만주(8.06%) 전량 매각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달 30일 종가 기준 439억6000만원 규모다.이날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기업차원에서 비핵심 자산을 매각한다는 방침이며, 이에 따라 두산엔진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2월 골프장 써닝포인트CC 및 자사 연수원을 보유한 100% 자회사 에프엘씨 지분 매각작업에 착수하는 등 조선·해양과 연관성이 떨어지는 '비본질자산' 정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9월말 기준 대우조선해양의 부채총계는 15조702억원으로 부채비율은 313.42%에 달한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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