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남부대 해외봉사단이 캄보디아에서 해외봉사를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남부대학교 특성화사업단(단장 김현정) 해외봉사단이 지난 21일 8박 10일의 캄보디아 해외봉사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남부대학교 Co-V Edu 해외봉사단은 캄보디아 프놈펜의 Lord Hope International School, 노리꼬 공립학교와 캄풍스푸 지역에서 음악·미술·체육 등 교육봉사, 머리손질 및 씻기 교육 등 위생봉사, 낙후된 교실을 보수하고 페인트칠을 하는 등 환경봉사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왔다.학생들은 현지어 습득, 수업지도안 작성·계획·시연의 과정을 거치는 등 봉사활동 분야를 세분화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삼 개월 전부터 많은 준비를 했다.서주호(사회복지학과,3학년)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봉사활동을 하며 보람을 느꼈고 나눔과 협동정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많은 준비를 했던 것이 봉사활동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남부대학교 Co-V Edu 특성화사업단장이 유아교육과 김현정 교수는 “협동정신을 기르고 실천마인드를 키우는데 좋은 기회였다. 다음 봉사활동에는 한국을 알리고 낙후지역 어린이들에게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비전을 심어주고 싶다. 교사교육과 관리자 교육에도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