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특허청장, 29일 오후 홍콩 완차이 국제회의센터에서 아다 렁 홍콩 특허청장과 서명…홍콩 상무경제발전부 장관과 만나 경제협력방안 의견 교환, 현지진출 우리나라 기업인들과 간담회도
김영민(왼쪽) 특허청장, 아다 렁(Ada LEUNG) 홍콩 특허청장이 지재권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와 홍콩이 지식재산권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손잡았다.30일 특허청에 따르면 김영민 특허청장은 29일 오후 2시30분(현지 시각) 홍콩 완차이에 있는 국제회의센터에서 아다 렁(Ada LEUNG·여) 홍콩 특허청장과 ‘한-홍콩 지재권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이 자리엔 그레고리 소(Gregory SO) 홍콩 상무경제발전부 장관, 조용천 주홍콩 한국대사관 총영사 등 두 나라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제6위 교역대상국인 홍콩과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지재권분야 교류협력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특허청은 내다보고 있다.홍콩정부 초청으로 현지를 찾은 김 청장은 홍콩 상무경제발전부 장관과 만나 두 나라간 지재권을 포함한 경제협력방안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 청장은 이어 홍콩에 나가있는 우리나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재권 관련 애로 등 현장목소리을 듣고 올해 특허행정 방향 등도 설명했다.
김영민(왼쪽) 특허청장, 그레고리 소(Gregory SO)(가운데) 홍콩 상무경제발전부 장관, 아다 렁(Ada LEUNG)홍콩 특허청장이 MOU 체결 후 양해각서를 펼쳐보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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