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SK네트웍스가 KT렌탈 본입찰 참여 공시에 상승세다. 널리 알려진 재료지만 공시가 장초반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함께 참여를 선언한 한국타이어도 동반 상승세다. 29일 오전10시10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전날보다 110원(1.35%) 오른 828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한국타이어도 0.94%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장종료 후 SK네트웍스는 KT렌탈 본입찰 참여를 공식화했다. SK네트웍스는 전날 장 종료후 공시를 통해 "KT렌탈 인수추진과 관련해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도 "계열사인 아트라스비엑스와 공동으로 KT렌탈 주식 인수를 위한 본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 롯데그룹, 한국타이어, SFA 등 전략적투자자(SI) 4곳과 MBK파트너스-IMM PE 컨소시엄,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등 2곳의 재무적투자자(FI)가 이날 오전 마감한 본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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