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아파트가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820가구 모집에 2만2635명 몰려 평균 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타입이 1순위 당해 마감했다. 31.7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59㎡A타입의 경우 서울ㆍ수도권에서는 드물게 개별 주택형에만 6920명의 당해 청약자가 몰렸다. 이 단지는 도시개발사업지구인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유일한 민간 분양 아파트다. 마곡지구에는 LG, 코오롱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개발호재가 풍부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이 높다. 이미 지난 20일 특별공급에서도 모집가구의 2.5배에 달하는 1000여명이 몰려 뜨거운 청약열기를 기록했다.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지하 2층~16층 22개동 규모이며 59㎡ 393가구, 84㎡ 801가구 등 총 1194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7년 초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2~4일이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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