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음원사업 강화…뮤직분석 회사 '세메트릭' 인수

(출처-TUAW)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애플이 뮤직 분석 서비스회사 세메트릭(Semetric)을 인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해 비츠(Beats)뮤직은 인수한 데 이어 뮤직 분석 서비스회사를 인수함에 따라 음원 스트리밍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22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TUAW에 따르면 더 가디언(The Guardian)은 애플이 영국의 뮤직 분석 서비스세메트릭을 인수했다고 보도했다.영국의 스타트업인 세메트릭은 소셜네트워크 통계 스포티파이(Spotify) 스트리밍, 판매 데이터, 비트토렌트(BitTorrent) 다운로드 및 기타 통계를 고객이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뮤직메트릭 분석툴을 만든 곳이다.애플은 세메트릭 인수 가능성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애플은 그간 "때때로 작은 테크회사를 인수하고 일반적으로 우리의 목적이나 계획을 논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인수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TAUW는 애플이 음악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세메트릭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아이튠스 판매량을 분석하기 위해 뮤직메트릭의 대시 보드를 사용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 비츠뮤직이라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츠일렉트로닉스를 32억달러에 인수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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