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지난주 유가급락과 스위스발 환율쇼크에 188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가 대외호재에 외국인이 6거래일만에 매수로 전환하면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지수는 1% 가까이 반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18.28포인트(0.97%) 오른 1906.4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장 초반부터 1900선을 회복한 이후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7억원, 579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은 83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768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29%), 운송장비(0.78%), 전기가스업(1.14%), 건설업(1.93%), 금융업(1.40%), 증권(1.77%), 은행(1.95%), 보험(0.65%), 기계(1.95%), 화학(1.66%), 철강금속(0.64%)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종이목재(-0.36%), 비금속광물(-0.77%), 비금속광물(-0.78%)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1.67%), 현대차(0.29%), NAVER(0.26%), 한국전력(1.53%), 삼성생명(1.36%), SK텔레콤(1.12%), 신한지주(1.63%), KB금융(2.22%)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다. 현대모비스(-0.59%), 포스코(-0.55%), 기아차(-0.96%), 삼성에스디에스(-0.38%)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5종목 상한가 포함 474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295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8종목은 보합.코스닥은 1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해 전장대비 2.46포인트(0.43%) 오른 579.87을 기록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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