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바른양치 티칭맘
또 77.%가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응답했다. 86%의 학생이 점심직후 칫솔질을 실천하게 됐다고 답해 바른양치 티칭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른양치 티칭맘 활동은 다른 봉사활동에 비해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학생 뿐 아니라 참여하는 학부모들 구강관리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 티칭맘 활동 참가자는 “ 엄마들이 활동하는 것에 대해 아이들이 좋아한다. 특히 저학년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아이들 지도해주다 보면 우리 치아건강도 덩달아 챙기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구는 올해도 학부모로 이루어진 ‘바른양치 티칭맘’을 전체학교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준 보건의료과장은 "학교가 운영 주체가 돼 대표 학부모를 선출해 직접 양치환경을 이끌어 감으로써 아이들의 구강관리 능력 향상과 더불어 지역 자원 발굴 및 주민 중심의 건강한 학교 만들기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