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

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는 지난 16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박우정 군수와 이상호 군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병율 신임 회장과 류제준 전임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br />

"류제준 회장 이임· 조병율 회장 취임"[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는 지난 16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박우정 군수와 이상호 군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병율 신임 회장과 류제준 전임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조병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촌지도자회는 지역사회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해온 학습단체로 그동안 새로운 농업기술을 도입하고 인근에 확산시켜 농업발전의 가교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농업인들의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12대 회장에 취임하는 고창읍 월암 조병율(72)회장의 주요경력은 고창읍 유기농쌀연구회장, 고창읍 농촌지도자회장, 고창군 수도연구회장 등을 역임했고, 고창농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고창군 산업근로장상과 농림부장관상, 도지사상 등 다수 표창을 받았으며, 고창농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박우정 군수는 격려사에서 “농촌지도자회는 과거 농업의 녹색혁명을 이룩한 중심 단체로서 업적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대 변화에 맞추어 끊임없이 노력하여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고창군농촌지도자회는 1977년에 결성된 학습단체로 현재 61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창기 농사개량구락부로 시작해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선진 농촌 건설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과학영농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속적인 농촌 환경정화 운동으로 청정한 고창을 위해 힘쓰고, 농업인 권익신장 활동을 통한 농업 농촌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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