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제8대 전북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취임

김용진 제8대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 14일 취임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7000여 조합원 권익신장 및 복지향상에 최선 다할 터"[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김용진 제8대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 14일 취임식을 가졌다.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전북연맹)은 이날 고창 석정아트홀에서 류영록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고창군의회 의장과 전국 각 단위노조 위원장, 전북연맹 대의원 및 내·외 귀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진 위원장 취임식을 갖고 제8대 전북연맹을 출범시켰다.2003년 1월 창립한 전북연맹은 전북도와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진안, 임실, 고창으로 9개 도·시·군이 참여하고 칠천여 조합원으로 결성된 도내 최대의 공무원노조다.김용진 위원장은 현재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 5~6대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12월23일 전북연맹 위원장 선거에 당선돼 2016년 말까지 임기를 수행한다.김용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및 공적연금 복원을 위하여 총연맹과 연대 투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조합원의 꽃인 전라북도와 단체교섭 체결로 7000여 조합원의 권익신장 및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200만 전북도민이 웃는 그날까지 전북연맹이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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