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신입직원 선비문화 체험

선비정신 통해 은행원의 도덕성 함양

NH농협은행 신입직원들이 경북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알묘례 체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제공:농협은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NH농협은행은 신규직원 141명이 지난 주말 경북 안동에 있는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을 찾아 선비문화체험 인성 교육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비정신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청렴과 결백, 배려와 존중, 충과 효의 정신을 통해 은행원이 갖추어야 할 도덕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입직원들은 도산서원에서 전통복장을 입고 퇴계선생께 인사를 드리는 알묘례(謁廟禮) 체험에 이어 퇴계 종택을 방문, 종손과의 대화를 통해 선비의 겸손과 배려에 대해 배웠다. 김호민 경영지원본부 부행장은 "금번 체험을 통해 은행원으로서 정도를 지키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길러 바르고 강직한 농협인이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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