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떠난 민심 회복, 전남도당이 앞장 설 것”

황주홍 의원이 11일 오전 완도,진도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회사무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완도·진도 릴레이 지역 간담회 개최...주말 표심잡기 행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위원장 후보자가 공식선거운동 이후 첫 주말을 맞은 11일 전남 완도와 진도를 찾아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오전 완도군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지역 간담회’에 참석한 황 후보는 “전남도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민심회복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남도당이 모범이 돼 당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그만 싸우고 더 많이 일해야 한다”며 당원들의 협력을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삼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의원과 당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황 의원은 “투명한 회계 보고와 공정한 경선 운영으로 당원들의 권리를 되돌려주고, 이를 통해 20만 당원 시대를 열어 정권교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려면 “전남도당이라는 작은 단위의 정권교체부터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황 후보는 오후에는 진도군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이동진 군수와 김상헌 부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현안과 지역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황 후보는 12일에는 장성 담양 곡성 구례 등의 릴레이 강행군을 이어가며 전남 22개 시군 전역을 돌아 생생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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