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시민이 자신의 건강 체중에 도달하기 위해 개인별 맞춤형 체중감량, 유지전략을 세우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서로 응원하며 격려해가는 2015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참여자 1,000명을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는 순천시민이 3개월 동안 자신의 체중 3Kg을 감량해 3개월 동안 체중을 유지하는 활동으로 2014년에는 시민 438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중 1일 최대 54,000보 걷기 실천과 최고 11Kg (77kg→66kg)감량을 이루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여자 전체 체중 감량분에 대해 후원자 또는 참여 희망자로 부터 쌀을 후원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건강한 사회 공헌형 시민 건강관리 프로젝트로 추진한다.이와 함께 시는 참여자의 실천의지를 지원하기 위해 수시로 건강정보 제공, 건강 특강, 순천 건강명소 걷기대회를 실시하고 혈압측정, 피부온도측정, 혈당측정 등 건강측정 검증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또한 참여자에게는 만보기를 보급하고 순천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인증 및 체성분 분석을 한 후 비만자로 측정된 참여자 100명에게는 3D신체활동 측정계를 보급해 매일 자신의 운동량 측정과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박정숙 순천시 행복돌봄과장은 “2015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는 비만 예방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켜나가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행복지수 전국 1위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시책을 펼쳐 건강도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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