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북부발전'공약 떠받칠 싱크탱크 뜬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북부발전방안 토론회에서 자신의 생각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의 핵심 공약사항인 경기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싱크탱크'가 본격 가동된다. 채성령 도 대변인은 9일 "수원 경기연구원(옛 경기개발연구원) 안에 11명 정도의 연구원을 두고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발전 방안 등을 우선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남 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  채 대변인은 "당초 올해 9월쯤부터 북부지역 발전 연구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우선 경기연구원에 연구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는 게 좋겠다는 남 지사의 생각에 따라 먼저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오는 9월까지 센터 이전을 포함해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다. 이렇게 해야 내년 예산 확보도 수월해진다는 게 채 대변인의 첨언이다. 경기도는 앞서 올해 북부지원센터 가동을 위해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하지만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삭감 대상에 올라 존폐 기로에 서기도 했다. 현재 센터가 들어설 위치 등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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