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28)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10일 출국해 1월 말까지 보라스 코퍼레이션의 훈련장 BSTI에서 체력을 끌어올린다. 다저스의 애리조나 캠프 합류 예정일은 2월 20일. 하지만 류현진은 한 달가량 먼저 애리조나로 건너가 개인 훈련을 시작한다. 지난해 10월 14일 귀국한 그는 그동안 국내에서 자선행사, 방송, 광고 등에 참여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12월에 일본을 방문하는 등 휴식도 취했지만 틈이 나는 대로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체력훈련을 했다. 올 시즌 목표는 200이닝 돌파. 2013년에 192이닝, 지난해 152이닝을 던진 류현진은 이를 위해 올해도 다소 일찍 미국을 찾아 몸을 관리할 계획이다. 그는 다소 일찍 훈련을 시작한 지난 시즌에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남기며 다저스의 3선발로 자리매김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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