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선발시험 4월-보험중개사 11월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8일 올해 보험관련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1차 시험은 4월26일 일요일, 보험계리사 2차 시험은 8월29~30일(토·일) 실시되고 손해사정사 2차 시험은 8월 30일 일요일에 시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0월23일이다.보험중개사 시험은 11월8일 일요일에 실시되고 12월1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보험계리사는 지난해부터 전면 개편돼 '선발예정인원제도'가 폐지됐다. 손해사정사 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460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독립손해사정사에 대한 보조인수 규제가 단계적으로 적용돼 손해사정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발인원을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했다"고 밝혔다.보험계리사와 손해사정사 1차 시험, 보험중개사 시험은 매 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보험계리사 2차 시험은 1차 시험에 합격한 해를 포함해 5년간 5과목 모두 60점 이상 득점하는 경우 최종 합격자로 결정한다.손해사정사 2차 시험은 매 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하지만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하면 매과목 40점이상 득점자 중 전과목 총득점에 의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예정인원 범위 내에서 합격자를 선발한다.구체적인 시행계획은 9일 서울신문,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에 공고될 예정이다.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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