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난 바람둥이 아냐, 여성편력일 뿐' 해명…그럼 이지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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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난 바람둥이 아냐, 여성편력일 뿐" 해명…그럼 이지연은?[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병헌은 지난해 3월 SBS 예능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바람둥이'라는 수식어를 해명했다.이병헌은 이날 방송에서 "바람둥이의 기준이 뭐냐고 묻고 싶다"며 "내가 생각하는 바람둥이는 배우자, 애인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또 좋아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난 추호도 부끄러움이 없다"고 강조했다.당시 MC 한혜진이 "짧게 계속 여러 명 만나는 건 뭐냐"고 묻자 "그건 여성편력이다. 바람둥이는 상대방을 속이며 또 다른 사랑을 하는 거고, 여성 편력은 끊임없이 옆에 여자가 있어야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내 나이에 내 또래 사람들이 만나는 정도는 만났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도 긍정하고 싶지도 않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5일 디스패치는 이병헌과 이지연이 주고 받은 메시지 대화 내용을 입수해 재구성한 내용을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들의 만남은 총 5번이었으며, 이병헌은 이지연과 둘만의 로맨틱한 만남을 원했다.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지금 내 머리 속?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저녁 메뉴로 뭘 좋아하냐고 묻자 "너"라고 답하는 등 수위 높은 대화를 나눴으며 스킨십을 계속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이날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에 대한 정확한 확인도 없이 가해자 측의 일방적인 허위주장만으로 보도된 것에 대해 강경하게 법적 대처하겠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허위 정보를 제공한 출처도 밝혀내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 열흘 후 재판에 대한 선고가 나면 모든 사실이 밝혀지리라 생각한다. 일일이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10월16일 진행된 1차 공판에서 걸그룹 글램의 멤버 김다희와 이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것은 맞지만 그 과정과 경위 등 구체적인 내용이 공소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에 고소인인 이병헌은 지난해 11월24일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1차 공판에서 이지연 측이 주장한 자신과의 관계 등을 모두 부인했다. 이날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3시간 이상 증인신문이 진행됐다.한편 김다희와 이지연은 지난해 8월 A씨의 소개로 만난 이병헌과의 사석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하며 협박했다. 이병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남경찰서는 두 사람을 체포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병헌 이지연, 충격이다" "이병헌 이지연, 대단해" "이병헌 이지연, 이산타?" "이병헌 이지연, 완전 실망" "이병헌 이지연, 이미지 나락으로" "이병헌 이지연, 이민정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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