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전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모든 유형의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신설됐다.한국도로공사는 종합적이고 신속한 재난안전 대응과 수습체계 확보를 위해 고속도로 재난안전관리전담 조직인 '재난안전처'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도로공사 내에서도 풍수해·설해·터널화재·교량붕괴 등 부서별로 재난대응체계가 분산돼 있었다.도로공사는 이와 함께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재난관리 시스템'을 신사옥내 재난종합상황실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자지도 기반의 재난상황판에 표출된 설해·풍수해 등 재난정보와 전국 고속도로의 현장영상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재난을 관제할 수 있도록 도로공사가 자체 구축한 것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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