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오는 4일 출시 예정인 샤오미의 홍미1S 듀얼 4G의 실제 사진들이 최초로 유출됐다. 이 사진들을 종합하면 과거 중국인증기관인 중국공업정보화부(TENNA)를 통해 공개된 것과 일치한다는 설명이다.2일(현지시간) 중국 IT전문매체 기즈모차이나에 따르면 이번에 유출된 홍미1S 듀얼 4G는 기존 홍미1S보다 더 작고 가벼워졌다. 새로운 홍미1S는 무게가 132g이고 크기는 134mm x 67.21mm x 9.2mm이다. 기존 홍미1S의 무게는 158g이고 크기는 132mm x 69mm x 9.9mm였다.새로운 홍미1S는 안드로이드 4.4 킷캣으로 구동되고, 1.2GHz 스냅드래곤 410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4.7인치 720p 디스플레이, 듀얼 SIM, 4G LTE, 8메가픽셀 카메라 및 2메가픽셀 전면 카메라, 1GB 램, 8GB 내장 메모리 등을 제공한다.새로운 홍미1S와 기존 홍미1S는 큰 차이가 없지만, 듀얼 SIM 모두 LTE를 제공하는 것이 새 모델의 큰 장점이라는 설명이다.한편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샤오미의 홍미1S는 세계 시장에서 올해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4위를 차지했다. 샤오미의 저가폰은 중국과 인도 시장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재고가 없어 구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비자들의 원성이 페이스북 등 SNS까지 퍼지기도 한다. 홍미1S는 4.2초만에 초도 물량 4만대가 완판(완전판매)되기도 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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