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우리카드 사장이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강원 우리카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출범 이래 처음으로 지난 12월 월 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 매출 60조원을 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 지난해 매출은 2013년대비 7조2000억원 증가한 54조5000억원으로 15.3% 증가했다. 우리카드는 성공 요인으로 '가나다'와 '로열블루' 상품라인업의 완성과 더불어 신판매출, 체크카드, 법인매출, 카드금융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강 사장은 "은행계 카드사의 강점을 살린 체크카드시장 선도, 최근 출시한 로얄블루를 통한 프레스티지(Prestige) 고객 확대, 그리고 카드금융을 통한 수익자산 증대로 1등 카드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강 사장은 "2014년 우리카드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었다"면서 "작금의 성장세를 놓치면 우리에게 언제 기회가 올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새해에도 거침없는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미로 파죽지세(破竹之勢)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고 당부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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