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애인일자리로 재활 꿈 키운다

순천시는 2일 오전 10시 순천시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인행정도우미 발대식을 시작으로6개 분야 162명이 참여하는 201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br />

"장애인행정도우미 등 6개분야 162명 참여"[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2일 오전 10시 순천시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인행정도우미 발대식을 시작으로6개 분야 162명이 참여하는 201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이날 장애인행정도우미로 선발된 24명은 직장인의 자세와 친절교육, 안전사고 대처와 예방법, 도우미 역할 등 기본교육을 받고 시 산하 부서에 배치됐다.이들은 행정업무 보조와 민원 안내, 도서정리 등 장애 유형별, 배치 부서의 특성에 맞는 업무를 담당하고 주5일 근무를 하게 된다.또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90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6명 ▲순천보호작업장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13명 ▲순천선혜학교 특화형 일자리 19명 ▲지체장애인협회 주차계도 활동 10명 등 162명이 참여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수행 기관별로 1월중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개발하여 장애인의 고용창출을 더욱 확대해 재활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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